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음식을 끓여 먹으면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가열해 조리한 음식도 퍼프린젠스의 증식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며 주의할것을 당부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54건으로 환자는 2600여 명 발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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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린젠스균 특징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등으로 살기 불리한 조건이 되면 스스로 열에 강한 아포(보호막)을 만들어 살아남는 특성을 지녔습니다
이후 열을 가했던 음식이 식어서 알맞은 성장조건이 되면 다시 식중독균으로 자라게 됩니다
식중독은 퍼프린젠스균이 살아있거나 그 독소가 있는 음식 등으로 인해 설사,복통 등 장염증상을 일으킵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고기류에서 유독 심한 특성이 있어 고기류찜,찜닭,제육볶음 등 대량 조리 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식중독에 유의해야 합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요령
✅조리시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도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할 것
✅조리한 음식을 냉각할 때,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할것
✅보관 시에는 가급적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고,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도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도 이하에서 보관할 것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상승하여 다른 음식도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혀서 보관할 것
✅섭취 시에는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은 독소가 파괴되도록 75도 이상 재가열하여 섭취할 것
식중독, 겨울에는 안전할까?
겨울은 낮은 온도에 건조하기 때문에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라고 해서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경우 더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대량의 음식을 조리 후 보관했다가 다시 섭취할 경우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퍼프린젠스 발생건수가 봄-가을-겨울-여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여름에는 식중독을 미리 예방하는데 비해 겨울은 그렇지 못하다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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