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신형 디 엣지 출시 K5보다 더 매력있다

1985년 스텔라 이후 출시된 쏘나타는 국내 판매 1위를 매년 달성해 '국민차'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2019년 3월 출시된 뒤 현재까지 쏘나타는 경쟁사 기아 K5에 밀려 위기가 시작됐습니다

경쟁차종 K5의 디자인 호평에 뒤쳐져 판매량이 줄었고, 단종설까지 나왔습니다

전동화 강화 전략에 따라 내연기관 차종들이 잇달아 단종되고 쏘나타급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출시도 쏘나타 단종설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의 등장은 아직 쏘나타의 건재함을 제시함과 동시에 '역시 쏘나타는 국민차'라는 현대자동차의 포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쏘나타 디엣지 완전 새롭게

쏘나타 디 엣지는 부분변경 모델인데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풀체인지 모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을 바탕으로 개발됐습니다 날렵한 느낌을 더해 스포츠 세단 같은 역동성을 강조한 게 특징입니다

전면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DRL(주간주행등)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제작되었습니다

측면부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더 추가되었습니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하는 날렵한 모습입니다

H형상의 수평형램프인 'H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쏘나타 디 엣지의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기어노브는 스티어링 휠로 옮긴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과 더불어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