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리스 페이 사용방법 주의할점

 

자동차의 하이패스처럼, 지하철 게이트를 지나기만 해도 자동으로 교통비가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이 작년부터 서울 경전철 일부 역과 인천 주안역을 시작으로 

올해 2023년부터는 전국 지하철 뿐만아니라 버스에서도 교통카드를 직접 찍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 올 때나 눈이 올 때 우산을 한 손에 들고 반대손으로 버스 카드를 찍거나 핸드폰을 꺼내 터치하기 힘든 적 있으셨나요?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하차시 카드를 찍기 위해 바닥에 내려놓는 수고로움을 경험해 보셨나요?

 

2023년부터는 이 모든것이 태그리스 페이로 해결될것으로 보입니다 

 

비접촉 요금 결제 서비스 태그리스(tagless)

 

현재 본인이 사용중인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 앱을 설치하면 버스, 지하철 승하차시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신호와 대중교통 차량 내 설치된 통신에서 별도로 교통카드를 터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와 결제가 이루어지는 서비스입니다

 

2022년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경기도 일부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서비스 태그리스(tagless)가 2023년 경기도 전체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곧 나머지 도시들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그리스 사용방법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사용중인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후 스마트폰 모바일 데이터/블루투스/위차 정보 설정을 켜고, 필수 사용자 권한을 허용한 후 

약관 동의 및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 태그리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그리스 사용 시 주의할 점

 

주의할 점은 다른 모바일 교통카드가 핸드폰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 이중 과금이 될 수 있어서 태그리스를 제외한 다른 교통카드 어플은 해지하거나 삭제해야 합니다 또한 유심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경우에도 잔액이 남아있으면 이중 과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직 인식률이 낮고 버스 기사님들이 태그리스 시스템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앱스토어에 게시된 태그리스 페이 앱에 대한 최근사용자 리뷰를 살펴보면 '오류가 발생하였을 때 버스기사님에게 문의해도 태그리스 시스템에 대해 잘 몰랐다' '기능이 고장 난 차량을 제보하는 시스템을 추가해야 한다' '인식률을 개선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앱 사용 시 위치와 전화, 신체 활동 정보를 꼭 '항상 허용'으로 설정해야 하는 점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현재 앱리뷰를 포함한 모든 피드백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