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안하다가 갑자기 하면서 아킬레스힘줄이 완전 파열 되었고, 아킬레스건 파열 봉합 수술 후 회복중에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종아리근육과 발꿈치를 연결하는 힘줄로, 뒤꿈치를 들어올릴 때 강하게 작용하며, 아킬레스건 부종, 염증, 파열로 인해 뛰거나 경사로를 오르기 어렵다고 합니다. 상황에따라 수술이나 6~8주의 깁스치료를 하고 체중부하를 줄여야 합니다.
아킬레스건 파열 봉합술 경과
아킬레스힘줄 파열 봉합 수술 후 10일이 지났습니다. 5일간의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 후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습니다.
6 / 3 [토] 아킬레스건 파열 응급실 내원 반깁스 후 귀가
6 / 5 [월] 아킬레스건 파열 봉합 수술 입원
6 / 9 [금] 허벅지까지 통 깁스 후 퇴원
6 / 12 [월] 소독치료 위해 통원
6월 3일 토요일 저녁 운동 중 뚝! 소리와 함께 넘어졌고, 응급실 내원 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과 함께 반깁스를 하고 귀가 했습니다.
6월 5일 월요일 정형외과에서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 S8608 진단을 받았고, 입원 수속 후 봉합 수술을 했습니다.
6월 9일 금요일 입원 기간 5일, 최대한 움직임을 최소화 하기 위해 허벅지 까지 통 깁스 후 퇴원을 했습니다.
6월 12일 소독치료를 위해 내원하였고, 약간의 멍과 붓기가 있어 주의사항을 듣고 귀가했습니다.
입원 기간동안 병원에서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로 간호사가 전문 간호 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여 케어해주어서 간병인 보호자 없이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입원 수술 진료비는 330만원이 나왔고, 샤워는 퇴원 후 깁스 전용 방수커버를 하고 의자에 앉아서 수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다리베개에 다리를 올리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 청구 서류 ]
질병분류코드 기재된 수술확인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료비 상세 영수증 ), 진료비영수증
TIP [ 수술확인서나 입퇴원확인서등에서 질병분류 코드 확인이 가능하면 서류비용이 비싼 진단서를 발급 받지 않아도 되지만, 병원에 따라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원무과에 확인 후 발급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
[ 지급내역 ]
1. 실비 : 코로나 검사비용과 비급여 보조기 항목을 제외한 90%가 지급이 되었습니다. 이는 가입년도에 따라 지급 비율이 다르다고 합니다.
2. 수술,입원 : 아킬레스건 봉합 수술, 입원에 대해 수술비, 입원비는 추가로 정액지급 항목에 대해 지급되었습니다.
가입되어 있는 입원, 수술 급부금 확인 특약 가입금액에 따라 정액 지급( 아킬레스 건 수술 1~5종 수술분류표 1종 해당 )
BMI 25이상 아킬레스건 파열 4.39배 발생 위험 높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흔히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이나 부상에 의해 발생하며 스포츠에서 갑작스러운 가속이나 정지동작, 뛰기, 점프등과 같은 고강도 운동에서 아킬레스힘줄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이 감소하므로 노화로 인한 손상 가능성이 증가 합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비만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은 발목 아킬레스에 체중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로인한 부종, 염증, 파열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BMI 지수 ]
- 저체중 : BMI < 18.5
- 정상체중 : 18.5 ≤ BMI < 23
- 과체중 : 23 ≤ BMI < 25
- 비만 : 25 ≤ BMI < 30
- 고도비만 : BMI ≥ 30
[ 치료방법 ]
- 보행보조기를 사용하여 발을 휴식시키고 체중 부하를 줄입니다.
- 보조기구를 사용합니다.
- 심각한 파열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예방방법 ]
1. 균형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2. 근력 강화운동을 합니다.
아킬레스 힘줄 파열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 할 수 있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은 아킬레스건에 더 큰 압력을 가하므로 부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예방과 치료를 위해 단순히 BMI 지수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체중 조절과 근력 강화 운동 외에도 운동에 적절한 신발착용, 충분한 휴식과 회복, 부상 예방 운동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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