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루시
영화 루시는 뤽베송 감독,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주연의 2014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주연 중 두 명이 할리우드 배우이고 영어도 자주 나오지만 법적으로 이 영화는 프랑스 작품입니다
인간의 뇌는 원래 10%만 사용되며 100%를 모두 발휘할 경우 어떤 일이 가능한지에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2. 인간이 뇌를 100% 사용할수 있게 된다?
일주일 된 애인 리처드에게서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서류가방을 호텔에 있는 미스터 장이라는 사람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수상한 부탁이라 생각해 거절하려 했지만 리처드가 막무가내로 서류가방에 연결된 수갑을 루시의 팔에 채워버려 어쩔 수 없이 호텔로 들어가게 됩니다 프러트에서 미스터 장을 만나러 왔다고 얘기하자 미스터 장의 부하들이 내려왔고 호텔 밖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리처드가 총에 맞고 쓰러집니다 루시는 절규하며 미스터 장의 부하들에게 끌러갑니다
미스터 장은 리처드를 믿을수없다며 서류가방을 루시에게 열도록 했고, 열어본 가방 속에는 파란색 알갱이가 든 비닐 파우치 4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 파란색 분말은 C.P.H.4 라는 신종 마약이었고, 미스터 장은 루시를 마약 운반책으로 활용하기로 합니다
루시를 기절시켜 그녀의 뱃속에 비닐 파우치를 집어넣어 놓고 꿰매버립니다 다른 마약 운반책 3명과 함께 각기 마약을 운반할 목적지로 향하는 여권과 티켓을 받은 후 루시는 다른 아지트로 끌려갑니다 그곳에서 자신을 성추행하는 부하들에게 저항하려다 배를 수차례 얻어맞게 됐고, 그 충격으로 뱃속에 있던 파우치 속 마약 일부가 몸속으로 흡수되고 맙니다
그렇게 다량의 마약을 흡수하게 된 루시는 격렬한 경련끝에 뇌 사용량이 20%까지 늘어나게 되고, 자신의 신체를 컨트롤하는 것을 넘어서서 뇌 속의 모든 사소한 기억과 감각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전자기파를 컨트롤하거나 타인의 신체를 간섭할수 있게 되는 능력이 생겨버립니다
이후 루시는 몸안에서 미처 흡수되지 못한 약을 꺼냈고 미스터 장을 다시 찾아가 그의 기억을 읽어 다른 마약 운반책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냅니다 오래전부터 인간의 뇌를 연구하던 학자 노먼과 연락하여 자신의 현재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노먼은 의지와 상관없이 알게되는 지식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루시에게 '생명의 유일한 목표는 자신이 배운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대답해 줍니다
그러자 루시는 단숨에 혼란을 수습했고 노먼을 만나러 가겠다고 말합니다
루시는 파리의 국제 마약수사를 전담하는 형사 피에르 델 리오에게 전화를 걸어 세명의 마약 운반책을 체포하여 파리로 모으도록 지시했고 자신도 파리로 향했습니다
루시는 비행기 안에서 이미 뇌의 40%까지 열렸고 계속해서 한계를 돌파해 나가려고 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인 마약이 모자란 상황이었고, 이빨이 빠지고 얼굴이 녹아내리고 피부가 분말화되어 공기 중으로 흩어지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결국 루시는 몸에서 꺼낸 여분의 약을 다시 흡수하였고 결국 상황은 모면했지만 뇌의 사용량은 50%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비행기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었던 루시는 파리 공항의 의무실에서 깨어납니다 루시는 자신을 심문하러 온 델 리오 팀을 손짓 한 번으로 제압했고 델 리오만 데리고 마약 운반책들이 모여있는 시내의 육군 병원으로 함께 향합니다
한편 미스터장은 마약 운반책들이 검거되어 파리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부하들을 보냅니다
병실 안의 사람들을 제압한 부하들은 운반책들의 배를 갈라 약을 회수하는 도중 세번째 운반책이 도주하는 도중 루시와 마주치게 됩니다 루시는 약을 가지고 있는 부하를 가볍게 제압했고 델 리오는 그런 루시의 압도적인 능력을 보고 그녀를 신뢰하게 됩니다 루시는 델리오와 함께 노먼이 기다리고 있는 대학의 연구소로 향합니다
한편 미스터 장은 그녀에게 복수하기위해 루시를 뒤쫓고 있습니다
노먼과 연구팀을 만난 루시는 '인간은 우리 존재의 무한함을 외면하기 위해 생각을 축소해 인위적인 잣대를 만들었다'라며 자신의 뇌 사용량을 최대 한계까지 열고 모든 지식을 인류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루시는 갖고 있던 모든 C.P.H.4를 흡수하게 됩니다
3. 총평
영화 루시는 SF액션 영화 입니다
인간이 지금껏 상상하고 연구하고 있는 인간의 뇌를 얼마큼 사용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영화로 풀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민식 배우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유명한 영화 루시
SF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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