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어바웃 타임 - 설 연휴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영화 어바웃타임은 2013년에 개봉한 멜로/로맨스 영화 입니다
도널 글리슨(팀)과 레이첼 맥 아담스(메리) 주연에 마고 로비 등 지금도 최고의 로맨스물에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모태솔로 팀은 성인이 되는날, 아버지로부터 놀랄 말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인데,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순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2. 줄거리
주인공 팀이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새해맞이 파티 때 옆에 있던 '폴리'에게 키스를 거부한 팀은 스스로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에게 자신의 집안의 남자들은 21세가 되면 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다만 자신이 기억하는 시절의 상황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미래로는 갈 수 없다 말합니다
또한 어두운 공간에서 혼자 집중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고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수정된 과거가 무효화될 경우 이전에 선택한 과거를 다시 선택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팀은 하루 전으로 다시 돌아갔고 어제 자신이 키스를 거부한 폴리에게 미안함을 느껴 키스를 해주었고 폴리는 매우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맞이한 여름, 자신의 첫사랑인 샬럿과 함께 여름휴가를 맞이하게 됩니다 팀은 시간이동을 하며 샬럿에게 잘 보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이후 변호사가 되어 런던으로 취업을 하러 떠납니다 상당히 까칠한 극작가이자 아버지의 친구인 해리의 집에 얹혀살게 된 팀은 초임변호사라 로펌에서 매번 털리기 일쑤지만 로펌 동료 로리와 친해지며 평범한 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어느 날 절친 제이와 함께 블라인드 레스토랑에서 놀다가 첫사랑 샬럿 이후 처음으로 크게 마음이 끌리는 여자, 메리를 만나게 됩니다
몇 시간 후 친구 해리가 만든 공연에서 배우가 대사를 잊어버려 공연을 망칠 위기에 처한 모습을 팀이 보고 있습니다
팀은 시간이동으로 과거로 돌아가 공연을 망치지 않도록 배우를 도와줬고 팀은 흡족해합니다
하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메리와 만난 것이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인생이 끝날듯한 슬픔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팀은 어느 날 메리와의 만남에서 메리가 좋아한다고 말했던 모델의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한 걸음에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메리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이 남자친구가 생겨버렸습니다 팀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파티장소를 물어본 뒤 과거로 돌아가 대신 본인이 메리를 차지했고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팀은 동료 로리와 함께 연극을 보러 갔다가 자신의 첫사랑 샬럿과 만나게 되고 샬럿은 팀의 변한 모습에 끌렸는지 그를 유혹합니다 샬럿의 집 앞에서 샬럿은 들어오라 말하지만 팀은 이를 거절했고, 메리를 찾아가 그날밤 청혼합니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살게 된 팀과 메리부부, 새로운 생활과 양육, 경제적 문제까지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조금씩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지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폐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젊은 시절부터 피어온 담배가 문제였지만 아버지는 팀과 킷캣의 존재를 사라지지 않도록 과거에 돌아가 수정하지 않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죽지 직전 아버지는 팀에게 자신이 매일 하루 두 번 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항상 그 전날 느낀 것을 새롭게 느끼며 행복을 영위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팀도 이를 실천하며 새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했고 과거로 이동해 아버지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셋째 아이를 갖게 되면서 결국 아버지를 보내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셋째 출산 직전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찾아가 이별을 고백한 후 아버지와 어린 시절 놀던 해변으로 잠시 돌아가 작별의 시간을 갖습니다
팀은 이렇게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더 이상 시간여행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습니다
아버지가 말해줬던 같은 날을 두 번 사는 것보단 하루를 정말 값지게 살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며 스스로 그의 아버지의 행복의 비법이상의 행복을 만들어내며 영화가 끝을 맺습니다
3. 총평
영화 어바웃타임은 10년 전에 개봉한 영화임에도 지금 다시 보아도 정말 좋은 로맨스 영화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볼 만한 과거로의 시간여행과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거나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
그리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까 라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궁금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10년 동안 수십 번은 넘게 봤지만 볼 때마다 처음 봤을 때 감정이 다시금 떠오르게 만드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레이철 맥 아담스와 마고 로비의 리즈시절 또한 감상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올 설 연휴에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어바웃타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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