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인상 기본요금 할증시간

이 글은 택시비 기본요금 인상과 할증시간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택시비 마저 올랐습니다

2023년 2월 1일부터 택시비가 인상되었습니다

4년만의 택시비 인상이라지만 늦은 밤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던 택시비까지 인상되자 논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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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기본요금 4800원

2023년 2월 1일 오전 4시를 기점으로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기존	기본요금 3,800원 / 132m,31초당 100원추가
변경(2023.02.01)	기본요금 4,800원 / 131m,30초당 100원추가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구간은 기존 2km 에서 1.6km로 변경되었고

추가요금이 100원씩 올라가는 거리는 기존 132m 에서 131m로 변경되었습니다

기본요금 인상률 26%

그러나 문제는 심야할증률과 심야호출료 입니다

택시비 할증률은 기본 20% 를 적용하고, 이용자가 많아지는 피크타임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는 무려 40% 를 적용합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서울에서는 '택시 대란'이었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에 택시를 타고 귀가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집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사람까지 생겨났습니다

그 이유로는 택시운전자 수는 급감한 반면,

수요는 4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정부가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

택시 심야 할증시간 확대와 할증률 인상이었습니다

택시 대란이 장기화되자 국토교통부에서는 심야 택시비 인상과 함께

택시난 완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택시 강제 휴무제인 '택시부제'를 해제했고

기사 채용 절차 간소화, 파트타임 근로 허용을 하며 빠르게 기사 수급이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택시비를 인상하자 시민들은 버스,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기 위해 서둘러 모임을 끝냈습니다

그로 인해 택비기사님들의 수입은 오히려 감소했고, 더불어 식당, 유흥주점 등도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 '택시 타기 겁난다'에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기업들

택시비 할인혜택을 담은 신용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플랫폼 '티머니' 택시비 30% 할인 프로모션 진행

카셰어링 기업 쏘카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대체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9,900원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