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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정보

사마귀 제거방법 및 치료 후 관리법

by 빽도모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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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로 인해 바이러스성 피부질환도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는데, 신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질환 중 대표적인 '사마귀'는 발생부위, 형태의 기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특징이 있습니다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와 제거방법, 치료 후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부로 건드리면 큰일 나는 '사마귀'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피부 및 점막이 증식되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 입자가 피부나 점막에 직접 접촉하면 감염이되고, 감염 후 수개월이 지난 후 눈에 보이는 병변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노출이 많은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생기게 됩니다 발생 부위와 형태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사마귀 종류

1️⃣보통 사마귀

2️⃣편평 사마귀

3️⃣콘딜로마 사마귀

4️⃣손발바닥 사마귀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 

 

1️⃣보통 사마귀는 사마귀 중 가장 흔한 형태로 바이러스 아형 HPV 1,2,4,27,57형으로 인해 유발됩니다 표면이 거칠고 융기되어 있으며 손등이나 손톱 주변,얼굴,입술,코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합니다 

 

 

 

보통 사마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2️⃣편평 사마귀는 주로 HPV 3,10형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지만 HPV 28형에서도 나타날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표면이 편평하고 피부보다 조금 솟아 있는 작은 구진이 특징이며, 이마, 턱, 코, 입 등 얼굴과 목, 그리고 손, 팔, 다리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편평 사마귀

 

 

 

3️⃣콘딜로마 사마귀는 성생활로 인해 발생하는 사마귀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아형 중 HPV16,18형은 편평세포암 및 자궁경부암과의 연관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윤기가 나는 작은 구진으로 시작하나 점점 자라면서 산딸기나 닭볏 모양으로 바뀌게 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한 번의 성접촉으로도 50% 정도가 감염될 수 있고, 피임기구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예방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자극에 의해 출혈이 생기며 병변 부위가 더 넓어지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  

 

4️⃣손발바닥 사마귀는 주로 HPV 1형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피부 표면으로 튀어나오기보단 티눈처럼 피부 속으로 파고드는 형태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티눈과 다른점이 있다면 사마귀는 누를 때에 비해 잡을 때 통증이 더 심하며, 표면의 각질층을 깎아내면 중심부가 딱딱하지 않고 혈전증이 있는 모세혈관에 의한 여려 개의 검은 점이 보이거나 점상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발바닥 사마귀 [출처-뉴시스]

 

 

 

▶️전염성

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된다고 해서 모두 전염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피부의 각질층이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사마귀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감염이 되었다 하더라도 자연적인 면역 반응에 의해 치료 없이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혹은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성인에 비해 면역 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습진과 같은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활동기와 비활동기로 나뉘는데, 흰색 혹은 분홍색을 띠고 있는 형태라면 손으로 만지거나 외부적인 자극이 있을때 빠르게 번지는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료 및 제거방법

사마귀는 전염성이 있기때문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번지기도 합니다 또한 손으로 만지거나 잡아 뜯는 등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흉터나 색소 침착이 생기기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주기 때문에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마귀의 치료방법은 사마귀 발병 위치,크기 등에 따라 면역치료, 한방치료, 레이저 치료 등으로 구분합니다

 

  • 냉동 치료 : -196˚C의 액체질소를 면봉이나 냉동 분사기를 이용하여 사마귀 병변에 직접 분사하여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통상적으로 1-3주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치료합니다
  • 살리실산과 젖산의 혼합물 : 연화 작용이 있는 산을 이용하여 매일 사마귀 병변에 도포하는 방식입니다 도포 전에 두꺼운 각질을 부드럽게 벗겨낸 뒤 사용하며, 주로 발바닥 사마귀 치료에 사용합니다 
  • 레이저 치료 : 피부를 깎아내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원하는 치료 깊이와 넓이로 정확하게 치료합니다
  • 면역 요법 : 편평 사마귀나 콘틸로마 사마귀의 경우 국소 면역조절제를 사용하거나,디펜시프론(DPCP)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여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레티노이드 국소도포제 또는 5-플루오루우라실(5-Fluorouracil) 성분이나 포도실린 성분이 함유된 크림을 바르거나, 블레오마이신 병변 내 주사를 맞거나, 시메티딘(Cimetidine) 성분의 약을 복용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 50-60% 정도이며, 재발률은 20-50% 입니다 

 

 

▶️치료 후 관리방법

사마귀는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갯수가 많은 편평 사마귀 치료 후에는 가려움증, 염증 그리고 2차 감염으로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거 후에는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어야 하며, 3-4일 정도 후 미세한 딱지가 생기고 나면 재생 크림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땀과 노폐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주고 가려움증이 유발되거나 불쾌한 기분때문에 피부를 긁거나 각질을 제거해 피부에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또 손으로 만지면 다시 재발하여 번지거나 덧날수 있기 때문에 시술 부위에 손을 대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면역력이 낮아 걸리는 질환인만큼 규칙적인 식생활과 충분한 수면,적당한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땀을 내는 운동이나 하루 15분 정도 반신욕을 통해 체내에 정체되어 있던 독소와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혈액의 순환량을 늘리는 것도 증상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어떠한 행동을 취하기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올바른 행동을 취해 재발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의목차]]

 

 

사마귀-원인-제거-연고-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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