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 생기는 이유 및 없애는 방법 재발 예방법

등산이나 운동 후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딱딱한 굳은살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 피부보다 딱딱하고 툭 튀어나온 이 굳은살에 압력을 가했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일반적인 굳은살이 아니라 티눈입니다 티눈은 손과 발 등의 피부가 원뿔몽양인 굳은살이 내부를 향해 피부에 박혀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티눈이 생기는 이유 및 없애는 방법, 그리고 사마귀 및 굳은살 구별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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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생기는 이유

 

티눈은 주로 발에 생깁니다 특히 바닥이 얇은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게되면 걸을 때 발에 체중이 실리고, 발바닥은 바닥에 닿을 때까지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때 피부는 물리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각질을 증식시키고, 작은 범위에 원뿔모양으로 굳은살을 만들게 되는데, 걸을 때나 위에서 누를 때 발바닥이 못에 찔린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티눈으로 의심됩니다 다음은 티눈이 생기는 몇 가지 이유입니다 

 

• 맞지 않는 신발 착용
• 등산이나 산책 등 오래 걷는것
• 격한 운동
• 글을 자주 쓰는 직업

 

 

발바닥에 티눈이 생기게 되면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티눈 부위에 고름이 생깁니다 이 상태로 그냥 방치하게 되면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잘 걷지 못하는 상태까지 발생합니다 티눈과 헷갈리기 쉬운 굳은살은 티눈보다 크기가 크지만 티눈과 달리 통증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굳은살과 티눈, 사마귀 구별법

티눈은 굳은살과 비슷하지만 윗부분의 각질을 도려내면 핵(core)이 있습니다 티눈은 딱딱한 정도에 따라 딱딱한 경성티눈과 부드러운 연성티눈으로 나뉩니다 경성 티눈은 주로 손과 발에 나타나며, 압력이 가해지는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합니다 연성티눈은 주로 4-5번째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며 땀이 잘 나는 부위라 부드럽고 축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티눈으로 보이는데 그 수가 점점 늘어난다면 사마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마귀는 유듀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 질환 특성상 전염 가능성이 있어, 마찰이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 제거방법 및 치료 후 관리법

 

▶️티눈 없애는 방법

티눈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걸을 때 통증을 느끼거나 물집, 출혈, 궤양,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티눈 치료법은 크게 시술 또는 약물치료로 구분됩니다 

 

• 시술은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방법 중 하나로, 레이저나 액화질소(냉동치료)를 이용해 티눈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레이저나 냉동치료는 금액이 비교적 비싸고,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나 빠르고 정확하게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 약물 치료는 대부분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인 살리실산이나 탁트산 등 피부 각질층을 녹이는 성분을 이용해 티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상황에 따라 본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으나 수일에 걸쳐 약을 바르거나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각각의 치료법은 장단점도 뚜렷한 편이며, 티눈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다르기도 합니다 만약 발생한 지 얼마 안 됐거나 크기가 작은 티눈은 일반의약품 티눈 치료제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크기가 크거나 뿌리가 깊은 티눈은 일반의약품보다 레이저 또는 냉동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집에서 손톱깎이, 가위 등으로 본인이 스스로 티눈을 제거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멸균되지 않은 기구로 티눈을 제거하면 감염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염부위를 절단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치료제 사용 시 주의사항 

티눈 치료를 위해 티눈치료제 사용을 결정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정확한 사용법입니다 티눈 치료제에는 각질을 녹이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자칫 멀쩡한 부위에 약이 닿으면 궤양, 염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을 바르거나 밴드를 붙이기 전 티눈 주위에 바셀린 등을 바르면 주변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티눈이 있는 부위는 약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티눈 밴드나 약이 효과가 없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약을 권장사항만큼 자주 바르지 않았거나, 충분한 시간 동안 발라두지 않은 경우입니다 티눈 밴드의 경우, 매일 갈아주는 게 아니라 최소 2-3일 꾸준히 붙여둔 후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티눈이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일반의약품 치료제는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보통 7-10일 사이에 티눈이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만약 티눈 부위에 약을 제대로 발랐음에도 피부 궤양이나 염증이 발생했다면, 그 즉시 약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약 사용을 중단한 다음엔 일반 상처를 치료하듯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고 드레싱을 하면서 관리해도 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신부전 질환과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이력이 있다면, 티눈치료제를 사용하기 전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의약품에 포함된 성분으로 인해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티눈 재발

만약 티눈 재발이 반복된다면, 본인이 신고 있는 신발을 확인하고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티눈은 발의 특정부위에 잘못된 압력이 과도히 가해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이는 신발이 발에 맞지 않거나 혹은 발뼈가 특정부위가 튀어나와 있는 것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티눈이 심하고 반복적으로 생길 때에는 현재 신고 있는 신발이 문제인지, 본인의 발뼈에 이상이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진찰과 교정이 필수입니다 

 

 

▶️티눈 예방법

티눈과 굳은살은 마찰, 압력이 원인이기 때문에 압력이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티눈을 예방하려면 바닥이 푹신하고 자신의 발볼보다 조금 넓은 신발을 선택해야 합니다 알코가 뾰족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은 가급적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앞으로 쏠려 앞쪽 발에 강한 자극이 가기 때문입니다 혈액 순환을 위해 발가락을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티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편안한 신발 착용
•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는 심한 운동은 피할 것
• 장시간 걷는 것은 피할 것
• 티눈이나 굳은살을 잡아 뜯거나 임의로 잘라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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